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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제목

세계문학콜로키움 발표신청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08.22
첨부파일0
조회수
895
내용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이번 여름 잘 지내셨는지요?

그럭저럭 방학도 다 지나가고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려 합니다.

그동안 나라에 참 일도 많고 탈도 많았읍니다.

더운 여름 날씨를 더욱 답답하게 만들던 그 모든 사건들, 어찌 잊을 수야 있겠습니까만

우리는 또 다시 모여서 우리의 할 일을 해야 합니다.

이번 집행부의 임기도 이제 끝나가고 있습니다.

 

10월 25일 가을학술대회 이전에 마지막 콜로키움을 개최하려 합니다.

지난 봄까지 총 5회의 콜로키움을 개최했읍니다만 가장 큰 문제는 청중의 부족이었읍니다.

몇번의 시행착오 끝에 장소도 동국대 영상문화관에서 외국어대로 옮기고 발표자도 2분에서 1분으로 줄이면서 이런 현상이 생긴 것 같습니다.

9월 네째 토요일 27일에 마지막 콜로키움을 열어보려 합니다.

 

그동안 러시아, 루마니아, 헝가리, 프랑스, 아랍 문학에 대한 발표가 있었고 내용은 무척 재미있었읍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문제는 청중의 부족이었읍니다.

평생 연구해온 소중한 정보를 퍼드리는데 청중이 6,7명이라면 맥빠지는 노릇이지요?

이번 콜로키움은 발표자가 3, 4명이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들으실 내용도 많아질 것이고 좀 더 청중이 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내용은 학술발표처럼 전문적인 것 보다는 쉽고 개괄적인 것이 좋습니다.

그냥 교양수업을 하신다고 생각하시면 딱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중국문학 쪽으로 발표하실 분은 한분 정해졌읍니다.

다른 문학 쪽에서 발표신청을 해주시거나 추천을 해주시면 고맙겠읍니다.

이미 발표하신 나라의 문학도 괜찮습니다.

편하게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동양권은 특히 환영합니다.  

 

저는 학회에서 이 일을 추진하면서 다른 한편으로 제가 근무하는 대학의 교양과정에 <세계문학과 신화>라는 과목을 하나 개설했읍니다.

물론 서양문학이 주류를 이룹니다만 희랍 로마신화부터 르네상스, 고전, 낭만주의, 현대문학으로 이어지는 그 과정이 나라별로 비교되며 참으로 재미있게 수업이 이루어졌읍니다.

앞으로 영상자료 등 더 많은 자료를 찾아서 더 좋은 강의를 개발해 보려 합니다.

혹시 관심있으시면 제가 노하우를 알려드리겠읍니다.

 

이제 우리가 공부하는 문학의 범주를 넓혀야 합니다.

한 나라, 한 두 작가의 문학에 한정하여 집중적으로 논문을 써내는 일도 전문가적인 측면에서 의미가 있겠으나 시야를 넓혀 다른 것을 봄으로서 내 분야가 새롭게 보이는 것은 우리가 얼마든지 경험할 수 있는 일입니다.

아무쪼록 이 학회의 활동을 통하여 회원님들의 연구와 문학교육활동에 더 큰 발전있으시기를 기원합니다.

 

 

한국동서비교문학회  학술연구위원회

신원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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