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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제목

제6차 세계문학 콜로키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02.21
첨부파일0
조회수
955
내용

선생님들,

혹시 피겨 때문에  밤잠을 못주무신 것은 아닌지요?

참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만드는 올림픽이었읍니다.

이제 다시 우리의 할 일로 돌아옵시다.


그동안 우리 학회의 콜로키움은 다섯 차례 진행되었읍니다.

그러면서 러시아, 헝가리, 루마니아, 아랍의 문학을 구경했읍니다.

이것은 그야말로 구경했다는 표현이 맞습니다.

하지만 그 구경이 참석하신 회원님들께 준 충격은 적지 않을 겁니다.

한번 생각해 봅시다.


셰익스피어에 당시 영국보다 독일에서 거의 완벽한 번역을 통하여 더 열광했다는 사실을 혹시 아십니까?

토마스 카알라일이 인도와 셰익스피어를 바꾸지 않겠다고 한 것은 그래서 나온 말입니다.


오딧세우스의 지중해 여행과 신드밧드의 인도양 항해가 닮아있다고 생각해 본적은 없으세요?

그리스 고전의 진수를 유럽보다 아라비아에서 먼저 받았고 보관했다가 나중에 넘긴 겁니다.

우리가 각자의 전공에만 매몰되어 있으면 시야가 좁아집니다.

특히 문학은 국경과 경계를 넘어 서로를 살필 필요가 있읍니다.

 

올해부터 콜로키움은 이문동 외국어대학에서 진행됩니다.

작년에 몇 번 변동이 있어서 혼동이 있었읍니다만 이제부터는 별 일이 없으면 네번째 토요일로 날을 고정하기로 하겠읍니다.

그러니까 이번의 콜로키움은 6차 콜로키움이며

3월 22일 토요일 11시부터 진행되겠읍니다.

주제는 아랍의 고전문학,

연사는 김능우, 장세원 선생님이십니다.

선생님들의 참석과 관심을 기대합니다.

앞으로 한 달이 남았으니까 몇 번 더 연락을 드릴겁니다.

 

이 콜로키움의 가장 큰 문제는 좋은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참석 인원이 작다는 것입니다.

지금 이메일을 받으시는 선생님들은 콜로키움에 참석하실 가능성이 많거나 관심이 있으리라고 생각되는 분들입니다.

혹시 이런 공부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 주변에 더 있으면 추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동서비교학술연구위원회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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