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대회 감사 인사

한국동서비교문학학회 회원님께,

지난 4월 20일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회원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번역학회와의 공동 학술대회를 잘 마쳤습니다.

우리 학회 쪽에서는 전부 10개의 발표가 있었는데 모두 주제와 내용이 새롭고 수준있는 발표였다고 평가해주셨습니다.

먼저 이른 아침부터 현장에 나와 진두 지휘해주신 번역학회 최희섭 회장님과 임원님들, 장소를 제공하고 여러 가지 준비를 해주신 동국대 번역학연구소와 영어권문화연구소 그리고 특히 손병룡, 김대중, 박은숙 선생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학회쪽에서는 하루 종일 동분서주하며 데스크를 지키고 발표장을 뛰어다니며 진행을 해주신 김명희 재무이사님과 박윤영, 노동욱 선생님, 각종 비품을 챙기고 하루 종일 다섯 개의 발표장을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어 기록해준 성창규 선생님,
어렵고 힘든 발표를 기꺼이 맡아주시고 토론과 좌장을 선뜻 맡아주신 회원님들,
무엇보다 아무 발표나 토론을 맡지 않았는데도 총회 때까지 묵묵히 자리를 지켜주신 고문, 평의원님들과 여러 회원님들, 몸이 둘이 아니라 현장에 함께 하지 못한 편집장, 총무, 정보이사님을 비롯한 임원 선생님들, 끝으로 부득이한 일이 있어 참석하지 못하고 마음만 쓰셨을 한 분 한 분의 회원님들, 각기 상황과 역할은 달랐지만 학회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만은 하나였을 것입니다. 참으로 모두 하나같이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희 집행부에서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총회에서 말씀드렸지만 이제 발표하신 분들은 물론 많은 회원님들께서 논문을 투고해주시는 일이 중요합니다.

마감은 4월 30일까지이나 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고 하오니 관련사항은 편집위원회(eastwestjournal@hanmail.net)로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5월부터는 연구부에서 계획한 세계문학 콜로키엄도 시작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관련 사항은 차후에 안내할 것으로 압니다.

이제 중간고사 기간이 되었습니다.

한숨 돌리시는 가운데 새로운 계획도 하시고 자연의 아름다움도 돌아볼 수 있는 여유를 누리시기를 바라오며 다시 한 번 감사를 말씀을 드리고 건강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권영탁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