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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되었던 것처럼 지난 토요일(5월 25일) '1차 세계문학콜로키움'이 동국대 영상문화센터(101호)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독회모임은 화창한 날씨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주말의 교통체증으로 인해서 먼저 오셨던 안숙현(단국대) 교수님께서 '러시아 희곡문학' 전반에 걸쳐서 빠른 속도와 깔끔한 설명으로 열정적인 발표를 해주셨습니다. 두 번째로 이희원(상명대) 교수님께서 '러시아 문학개관'을 발표해주셨습니다.
바쁘신 가운데 참석해주셔서 자리를 빛내주신 분들은 이윤섭(고문), 권영탁(회장), 김구슬, 신원철, 김주성, 안숙현, 이희원, 최정현, 장세원, 설태수, 이선우, 원혜영, 김광수, 이노신, 강준수 교수님들입니다.
독해모임이 끝나고 참석하신 교수님들의 한결같은 말씀은 '한 학기 동안 러시아 문학 전반에 걸친 개론서를 공부한 기분이다'라고 하시며, 굉장히 고무적인 분위기 였으며, 이러한 분위기를 이어서 중식집에서 식사를 나누시며 러시아 문학에 관한 토론과 대화를 이어가셨습니다.
이윤섭 교수님은 영국과 러시아에서 경험하셨던 성당의 차이를 생생하게 예를 들어 주셨고, 권영탁 교수님께서는 영문학 뿐만 아니라 러시아, 중국, 중동 등 다양한 학문 단위가 힘을 모아 본 학회를 위해 힘을 합쳐야 함을 강조하셨습니다.
식사 모임후 커피숍에서 대화를 더 이어가셨고, 또 다른 학회 모임에 참석하러 가시는 분들과 개인 일정을 보러 가시는 분들로 나뉘어서 아쉬운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끝으로 발표하신 두 분 교수님들과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