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비교문학학회 회원님들께.
더위와 비바람이 함께 하는 정신없는 날씨에 회원님들의 건강을 언제나 기원합니다.
이번 달 초에 김주성 회장님께서 공지했다시피 2017년은 우리 한국동서비교문학학회가 창립된 지 20주년을 기념하는 해입니다. 창립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올해의 가을 학술대회는 좀 더 의미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을 하려고 합니다. 지난 2015년 세계대회 이후로 두 번째로 열리는 올해의 국제학술대회에서는 현재의 비교문학과 세계문학, 그리고 디지털 인문학의 현재를 파악하고 미래를 설계하려는 시도로, 2017년 11월 11일(토)-12일(일) 이틀간에 걸쳐 동국대학교에서 개최하고자 합니다. 회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2017년 가을 정기학술대회는 11월 11, 12일(토, 일) 동국대학교에서 다음과 같이 개최하려 합니다.
일시: 11월 11-12일(토, 일)
장소: 동국대학교
주제: 동서비교문학, 세계문학 그리고 디지털인문학
발표 시간 20분, 토론 10분
원고분량: A4 5장 이내?
한국연구재단 후원으로 동국대학교에서 개최하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세계문학과 디지털인문학”의 주제로 문학에서의 디지털 아카이브와 빅데이터, 그리고 디지털화 된 각종 뉴미디어의 텍스트 등의 최첨단의 화두를 필두로, 4차 산업혁명 이후 새로이 등장한 세계문학의 새로운 미디어를 다루고자 합니다. 이번에 덴마크의 Svend Erik Larsen(Aarhus University), 대만의 Hsien-hao Sebastian Liao(National Taiwan University), 중국의 Wang Ning(Tsinghua University), 홍콩의 Kwok-kan TAM(Open University of Hong Kong), 미국의 Timothy Murray(Cornell University)와 Sandra Bermann(Princeton University), 노르웨이의 Frode Helland(University of Oslo) 등 세계문학과 디지털인문학에서 세계적으로 저명한 외국학자들이 초청되어 지적인 향연을 벌일 것입니다. 이들과의 교류를 통해 국제적인 학술경향의 이해와 한국의 학문적 가능성을 소개하는 기회도 될 것입니다. “동서비교문학, 세계문학 그리고 디지털 인문학”의 대주제하에 다음과 같은 소주제로 논문을 신청하셔서 동료 연구자분들과 그리고 외국학자들과도 활발한 연구교류의 시간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논문 발표 신청을 원하시는 분은 첨부된 발표신청서를 작성하시어 학회 메일 keastwest@daum.net으로 10월 31일까지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총무이사 성창규(010-7127-7978)나 총무간사 박문정(010-3560-5251)에게 연락하시면 됩니다.
다시 한 번 회원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변덕스러운 날씨와 바쁘신 학기 초에도 회원님들께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한국동서비교문학학회 총무 성창규 올림.